발도르프 숲생태교육

자연에는 만들어진 장난감이 없습니다.
컴퓨터도, TV도, 핸드폰도, 깨끗하게 가공되고 살균된 도구도 없습니다.
자연은 손과 발을 사용하고 움직이며 자신의 몸을 느끼고
자연물을 눈앞에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창의적인 관찰로 스스로 놀잇감을 찾도록 유도하며
때론 넘어져도 웃으며 “스스로 일어나는 즐거움”을 가르칩니다.
이토록, 자연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아이들은 흙과 나뭇잎의 유기물 속에서 공해를 이겨낼 신체의 면역을 높이고
스스로 만들어내는 자연에서의 놀이와 관찰로 창의성과 과학적 이성의 기초를 형성하며
산과 들, 풀과 나무 속에서 안정된 정서로 신체와 정신의 균형을 갖춥니다.
또한, 생명을 대하는 태도로부터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친구들과의 협동성,
바른 성품과 품격의 토대를 엄격한 수업이 아닌 즐거운 놀이로 탐구합니다.